월전미술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모범 사업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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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모범 사업관 선정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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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진행한 ‘바람과 바람의 대화展 & 바람 부는 날’이 올해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 모범 사업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화 전시와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지난 2016년 7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8일간 전시된 ‘바람과 바람의 대화展 & 바람 부는 날’이 2016년 ‘바람’을 주제로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모범 사업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바람과 바람의 대화>전은 삶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 ‘바람’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다. 공성훈, 박경묵, 박영길, 이민한, 정안용, 정철, 황혜선 총 7명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이다.

또한 8월 11일, 12일 이틀간에 걸쳐 미술관 야간개장을 진행하다. <바람 부는 날>의 행사는 6시부터 시작 된 부채 만들기는 한 면에는 자신이 직접 부채를 꾸밀 수 있게 하였고, 다른 한 면에는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가 참여자가 원하는 글귀를 써줌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체험은 ‘바람’을 주제로 한 전시의 특성을 살리면서 어른과 아이 모두 참여 가능한 행사였다. 7시부터는 미술관 실내로 들어와 <바람과 바람의 대화> 전시 설명을 진행하였고,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미술관 야외 광장에서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미디어 아트 3편을 상영하여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세계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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