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16호선은 모가면 서경리와 설성면 상봉리, 송계리, 장천리를 연결하는 남부권역의 생활중심 도로이지만, 폭이 4M로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교통 여건과 모가와 설성 주민들의 건의를 반영하여 지난 2016년 제2차 추경예산에 설계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도로 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 도로는 우선 서경1리에서 상봉3리까지 연장 2.0km, 폭10.0m 2차선으로 내년 6월에 착공하여 2017년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137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 건설과 이강문 팀장은 “그동안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시도 및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약 930억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도로 환경을 개선시키고 있다.”면서, “도로 개설을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