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이천협의회, ‘송석준 의원 탄핵에 대한 입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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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이천협의회, ‘송석준 의원 탄핵에 대한 입장’ 촉구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6.1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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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는 ‘이천지역구 출신 송석준 의원은 대통령탄핵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루 속히 스스로 하야하라’고 주장하는 한편 ‘국회의원들과 이천출신 송석준 의원은 대통령탄핵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즉시 밝혀라’고 강조했다.

더민주당 이천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국정농단행위를 저질렀음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분노한 국민들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의 광장에 모여 촛불을 밝히고 있다”며 “대통령이 세 차례에 걸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지만 성난 촛불민심은 누그러지지 않고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박근혜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민심의 규모는 5공화국 정치질서를 거부하고 대통령직선제를 이끌어 냈던 87년 6월 시민항쟁 때보다도 훨씬 크고 강력하다“면서 “박근혜대통령의 하야는 절대다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대통령은 이를 거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더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국회의원들도 소속정당을 떠나 ‘대통령은 퇴진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통령탄핵소추에 협력해야 하며 국회의원도 대통령탄핵에 반대한다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면서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역시 대통령탄핵절차에 협력함으로서 이천시민들 및 역사와 국민의 명령에 따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송석준 의원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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