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이천시 복지원예사 수료생과 특수학급 담당교사와의 교류를 지원하고 특수학급 교사들에게 원예치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경기지부 김남은 원예치료사를 강사로 초청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원예치료의 이해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원예치료란 식물이나 식물을 통한 원예활동에 의해 사회적ㆍ교육적ㆍ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교육은 원예치료의 의미와 특수학급에서 활용 가능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교실에 두면 좋은 식물의 종류와 관리 그리고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지금까지 초등학교 2개소와 중학교 2개소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5회에 걸쳐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내년부터는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전문 강사로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원예치료를 이해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및 교사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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