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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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향토협의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앞장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1.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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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가‘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을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향토협의회가‘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22일 오후 이천향토협의회 최병재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설성면 수산 2리를 방문해 소화기(70개)와 단독형화재경보기(6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내년부터 단독주택에도 소화기 등을 구비하도록 소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이 살고 계신 시골마을을 선정했다.

최병재 회장은 이날 "화재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소화기 등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이날 원거리 농촌마을과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에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김하식 이천시의원과 음재근 재난안전과장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이천소방서에서는 2010년부터‘화재없는 안전마을’을 11개소 지정하여 949가구에 소화기 737개, 단독경보형감지기841개를 설치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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