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2리 수원중앙병원 도농 상생의길 찾아
범국민 농촌사랑운동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 맺기 운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신둔 농협은 지난달 28일 수원중앙병원과 신둔면 남정2리 간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지난달 30일 남정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병원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교류행사를 가졌다.
수원중앙병원은 관계자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농협과 마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수원중앙병원은 자매마을인 남정2리 주민들에게 현지 출장 무료검진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남정2리 고석희 이장은 주말농장 체험과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줄 것을 약속했으며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수원중앙병원은 대형냉장고를 마을회관에 기증했으며 고석희 이장은 자신이 직접 생산한 쌀(4㎏) 50포를 수원중앙병원에 전달했다. 또한 자매결연을 기념해 박희철 청년회장이 기증한 도자기에 “도농상생”이라는 기념 글을 남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수 있는 상생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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