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D-100일 지원전략
상태바
수능시험 D-100일 지원전략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8.0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의고사 성적 영역별 분석 보충학습 마무리
오는 11월16일 실시되는 2007학년도 대학입시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전략을 세워놓고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험생들은 지망대학의 전형방법과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정시모집과 수시모집을 잘 활용하고 지망하는 대학군을 3~5개 정도 선정해 해당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들은 3+1방식을 채택하는 반면, 나머지 대학들은 2+1방식을 채택한다. 3+1방식은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와 과학 중 1개를 선택하고, 2+1방식은 언어, 수리, 외국어 중에서 2개 과목에 사회, 과학 중 1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을 영역별로 분석해 취약했던 과목을 중심으로 보충학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준비에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히 파악해 준비하고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출제 문제와 난이도 변화를 파악해 대비, 9월부터 실시하는 모의평가 문제의 난이도를 분석하는것도 중요하다.

2학기 수시모집은 전체모집 정원의 약 43%를 선발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이전에 시행되는 2학기 수시모집에 관심을 갖고 2학기 수시지원 방향에 따라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먼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월등하게 좋을 경우 2학기 수시지원을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 반영비율이 낮아 수능성적이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정해 해당대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학생부 성적보다 현저하게 낮을 경우 수능시험 성적으로 대학을 가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2학기 수시모집에서 대학별 논술고사와 심층 면접 및 적성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는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망대학을 선정한 후에 지망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대학별 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2학기 수시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약 50여개 대학이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지망대학의 최저학력 기준에는 문제가 없도록 수능 공부를 일정 수준 해놓는 것이 현명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