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26일 제2기 율면노인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노인대학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의 관리방법과 예방법을 비롯한 뇌졸중, 관절염, 고혈압, 노인의 심리 및 여가활동 등에 대해 극동정보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매주 강의를 할 계획이다.

김민호 위원장은 “노인 평생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참여 및 노인분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린 노인대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율면을 만드는데 일조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한 제2기 율면노인대학은 총 49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9회 실시되고 마지막 강의시간에는 지역산업체 및 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