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중 방학학교 「느티나무 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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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중 방학학교 「느티나무 학교」운영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8.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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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 체험, 교과 교실 운영으로 학교교육의 대안 모색
   
부발중학교(교장 곽수영)에서는 7월 24일, 지역사회의 신뢰 받는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학교」를 개교했다.

「느티나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방학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으로 ‘여름가야금교실’을 비롯한 5개반, 체험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외 3개, 교과학습력 신장을 위한 교과학습프로그램으로 ‘고입선발고사 대비 영어반’을 포함한 6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느티나무학교」는 소속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교의 지역사회화의 모델을 제시하는 점과 인근 지역에 소재한 제3901부대(대대장 백종순)와 자매결연을 맺어 현역군인 중 대학에서 영어(4명), 수학(2명), 미술(2명)교과 전공자의 협조를 받아 소집단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부발중학교 운영위원장 박정제씨는 “학부모로서 항상 방학 중에는 학생들의 학습이 단절된다는 느낌과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쉬웠는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사의 공격적 교육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니 학교에 믿음이 가고 공교육의 참모습으로 자리 잡아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방학학교가 운영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피력하면서 「느티나무학교」가 운영되는 동안 보람어머니회(회장 정영은)와 함께 학생과 교사들의 간식을 책임질 것을 약속했다.

특기적성 계발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의 지역사회화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느티나무 학교」는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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