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산 등산로 정비에 기업과 시민단체가 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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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산 등산로 정비에 기업과 시민단체가 한 손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0.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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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이천환경운동연합, 이천시가 설봉산 등산로 살리기 힘 모아
이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이천지역 시민단체와 손잡고 설봉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한 설봉산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와 이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허관행)은 SK하이닉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봉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이천환경운동연합과 이천시와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이천시민의 최고 휴식처인 설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걷기 좋고 쾌적한 숲길을 제공해 주기 위해 등산로 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훼손된 설봉산 숲길의 생태복원 사업’을 위해 손잡은 SK하이닉스와 이천시, 이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4년 생태복원을 위해 660M 야자매트 공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2.4km구간에 아자매트 공사를 전개했다.

이천지역 기업체와 시민단체, 이천시가 함께한 이번 ‘설봉산 숲길의 생태복원’이 마무리 돼 10월10일 설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설봉산 숲길 조성사업 완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등 SK하이닉스 임직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이천환경운동연합 허관행 상임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주고 있는 SK하이닉스에 한다”고 말했다.

또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 환경자문위원회의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이천환경운동연합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설봉산 숲길조성 사업을 제안해 시작하게 됐다”면서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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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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