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민의 날 부발읍과 설성면 종합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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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의 날 부발읍과 설성면 종합우승 차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10.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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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지난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과 읍면동 및 군·관 선수단 등 1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22만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군부대(특전사,7군단,항작사,55사단)와 기관(시청, 시의회, 경찰서, 교육청, 세무서, 소방서, 우체국)이 다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1부 입장식에는 5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를 선두로 읍면동 선수단과 함께 4개 군부대와 시청,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입장식에 참여하여 다채로움을 선 보였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이천문화상 및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서희중창단 공연, 항공작전사령부의 축하 오색비행과 7군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이 밖에도 4개 군부대와 7개 기관이 친선 족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및 농축산물 할인 판매 행사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기관·단체가 안전 등에 관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날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22만 시민과 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져 그 어느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그 동안 이천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고, 이러한 성장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선진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3부 읍면동대항 체육행사는 14개 읍면동 별로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날 입장상은 주민참여도와 참신함이 돋보였던 창전동과 백사면이 차지했다.

종합순위
1부 : 1위 부발읍 2위 증포동, 대월면
2부 : 1위 설성면 2위 마장면 3위 모가면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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