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대회는 한우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1,2,3부) 54마리와 젖소 5개부문(육성우, 미경산우1,2부, 경산우1,2부) 30마리가 출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경기도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했다.
이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우, 젖소 각 5개 부문 총 10두를 출품해 최우수 3부분, 우수 1부문, 장려 2부분을 입상하여 경기도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문별로는 한우부문은 최우수 암송아지(모가면 이은숙), 장려 번식암소1부(설성면 장민수), 최우수 번식암소2부 (신둔면 신성률)부문에서 수상하였고, 젖소부문은 장려 미경산1부(마장면 김헌식), 우수 경산우1부(율면 이진우), 최우수 경산우2부(백사면 길교성)부문에서 수상해 전국경진대회 출전 및 이천축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한우와 젖소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확실히 입증됐다”면서, “이런 큰 성과는 한우명품화 지원사업, 품질고급화 출하장려금지원, 낙농진흥지원과 젖소경쟁력강화 등에 최근 5년간 43억원을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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