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모둠북 및 군악대 공연, 태권도와 헬기레펠 시범 등이 펼쳐졌으며, K2 흑표전차, K21 전투장갑차, K9 자주포 등 세계적 수준의 전투 장비와 각종 전투물자가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서바이벌 체험, 호국사진전, 건빵시식 등 다양한 이색코너도 운영되었다.
특히, 부대는 이천과 여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마운 군인, 든든한 군인’을 주제로 한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일깨워줌으로써 부대개방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남초등학교 4학년 손민권 학생은 “늠름한 군인 아저씨와 함께 사진도 찍고,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군인 아저씨의 모습이 정말 멋졌다.”고 전했다.
한편, 7군단은 올해로 창설 47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1985년에 장호원으로 이전하여 늘 지역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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