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진단은 경찰의 시설과 제도에 대하여 치안약자(장애인,외국인)가 함께 참여해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어르신, 임산부 등 주차구역 확보, 장애인 원스톱민원서비스, 수화통역사 확보 여부 등 장애인 및 외국인에 대한 차별요소와 불합리한 제도, 관행적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인권진단은 이천시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거동불편 어르신, 그리고 필리핀 국적 외국인등이 민원인과 피조사자 입장에서 경찰서를 방문하여 민원제기 등 각종 법집행 절차를 체험하였다.
신상석 경찰서장은, “장애인편의시설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법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진심으로 장애인 및 외국인을 보호하는 세심한 배려를 통해 진정한 인권경찰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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