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으로 A씨는 10여 년 전 가정형편이 어려워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던 중 큰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도 일을 하기 어려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태였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이천시 무한돌봄센터는 A씨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긴급지원을 통해 생계비는 해결해 주었다. 또한 이천의료원의 공공의료 지원과 이천시가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 참가하고 있는 한 사업장의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였던 주거상황은 공적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월세 보증금 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결해 주었다.
A씨는 “좁은 집에서 살다가 아이가 거실에서 뛰어다닐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이천시 무한돌봄센터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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