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중리동’ ‘친절한 남해원·이은미·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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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중리동’ ‘친절한 남해원·이은미·김혜진’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6.12.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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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평가결과, 공무원 전화친절도 83.73점

이천시 공무원들의 전화 받는 태도가 대체적으로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여주경제정의실천연합회(이하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0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두 달 간 이천시 산하 본청 및 읍면동, 의회에 대한 담당별·직원별 전화친절도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3.7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 조사결과를 보면 1위 중리동, 2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3위 증포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담담(팀)별 1위에는 예산공보담당관실 공보담당, 2위 회계과 복식부기담당, 3위 혁신정책담당관실 감사담당, 자치행정과 주민담당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별 부문에서는 회계과 남해원(행정7급)씨, 혁신정책담당관실 이은미(행정7급)씨, 세무과 김혜진(세무9급) 씨 등 3명이 공동으로 1위를 차지, 이천시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조사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위해 이천시가 경실련에 의뢰해 이뤄졌으며, 공무원들의 대민서비스 향상과 친절한 전화예절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수신의 신속성과 응대요령, 답변의 적극성, 태도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지표별 5~15점씩 배점(누적점수 100점 만점)하는 방식으로 평가 됐으며, 훈련된 조사원 5명이 각 5회에 걸쳐 총 830회 전화모니터링해 얻어졌다.

종합평점에서는 수신요령의 신속성이 9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미흡한 부분은 종료인사(6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화서비스 개선을 위한 예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민간기업체의 전화서비스를 벤치마킹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전화친절도 및 대민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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