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초기인 5분 안에 진화하지 못하면 연소 확대 및 화재 최성기로 접어들어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환자는 5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에 이천소방서는 이천시청·이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상습정체구간이 관고동과 창전동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남·여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고재래시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홍보 전단지 배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등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출동하는 소방차량 발견 시 양보하는 선진시민의식이 필요할 시기이다”며“나의 작은 배려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소방통로 확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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