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산 별빛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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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산 별빛축제 화려한 개막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6.07.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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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음악축제인 제13회 설봉산 별빛축제의 첫 번째 공연이 지난 7월 16일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조병돈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임영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부터 내린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2시간여의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여름밤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

성악중창과 이천무용협회의 오프닝 공연 <별들아! 달빛따라 함께 드높이 오르자!>로 시작된 이번 별빛축제는 이천의 대표적인 밴드인 아이랑밴드와 댄스그룹 블랙퀸(Black Queen),가수 겸 개그맨으로 유명한 컬투의 재미난 입담과 흥겨운 노래로 2시간이 모자랄만큼 그 어느때보다 열기로 가득찬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조병돈 시장은 “지역의 예술단체들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이 설봉산 별빛축제를 만들어왔다”며, “별빛축제와 함께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회 설봉산 별빛축제는 7월 16일 ~ 8월 20일은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8월27일은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8시에 진행된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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