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학습 환경이 열악하거나 자기주도적 학습을 희망하는 중학생에게 고등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참여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Wee센터 개소 이래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로 11기가 되는 본 프로그램은 ‘학생이 학생을 가르친다’는 방침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11기는 그간 참여자가 여학생으로 구성되었던 이전과는 달리 남학생 멘토-멘티를 발굴하여 학생의 참여폭을 넓혔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0회기가 진행되는 새싹멘토링은 참여학생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지원, 또래상담을 지원하여 멘토와 멘티의 학업에 대한 흥미 증진과 학업성적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은 개개인에 대한 성찰과 보람, 긍지를 갖게 되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참여한 언니에게 새싹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천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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