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醬),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
“전통장에 사랑 가득 담았어요”
이천시생활개선회(회장 이복순)는 26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통장을 나눠주는 ‘사랑의 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15일 모가면 서경리 전통장류마을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장담그기행사 때 담궈진 장으로 숙성과정을 거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이게 됐다.
생활개선회는 이날 사랑의 ‘장’을 모가면 서경리 노인요양시설인 ‘천상의 집’등 5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등 소외계층가구 60세대에 전달했다.
이복순 회장은 “직접 담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장담그기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특히 일부를 불우이웃에 전달, 농가소득도 올리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생활개선회는 장나누기행사 외에 올 한해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자격증취득 등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지역사회 자원봉사(Service) 등 3-S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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