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선거판은 이번에도 잡탕밥이 되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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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선거판은 이번에도 잡탕밥이 되어져간다
  • 김정권
  • 승인 2016.03.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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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권(이천시민)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후보 찾아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 지역에 누가 나오는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 선거판 어떤 시민 말대로 누가 해도 다 똑 같지라고 편하게 생각한다. 정치에 대한 관심의 척도가 투표라면 다행히 지방선거부터 투표에 대한 관심 SNS에 올리는 행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실로 다행이기는 하다.

투표의 의무를 제대로 지킨다는 것은 후보를 알고 제대로 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의무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선거 끝나고 손가락질 하고 싶거든 적어도 한 표를 찍고 평가 하였으면 한다.

시민이 관심가져야 할때 SNS보면 한숨만 나온다 어제는 중앙방송까지 나오는 이천 언제부터 이천이 이렇게 변하였나 지난 지방 선거때 온 국민 앞에 기자회견하며 망신 당한 이천정치판 이제 투명해 져야 할 때다.

정치는 아무나하나!

내가 태어나면서 벽보로 본 내고향 이천의 국회의원은 차지철,오세응,정동성,조종익 의원(광주,용인,이천여,성남)까지의 의원이고 이천군과시의 맨처음 국회의원은 이영문,황규선,이희규 의원까지이며 다시 이천시와여주군 선거때 이규택,이범관 두명의 여주 출신의원 이후 다시 분구되어 19대국회의원에 당선된 유승우 국회의원과 윤명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활동중이다.

유승우 국회의원은 지난 2월3일 지금 이천 사회는 총선을 앞두고 극단적인 편 가르기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족하나마 저의 불출마가 이런 화합과 상생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천이 한 마음으로 모여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아름다운 사회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20대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해11월 3일 총선 불 출마 선언 시민들에게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3선 시장으로 명예롭게 퇴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천 발전을 도모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마지막 남은 임기 열정으로 쏟아붓겠다고 다짐까지 하셨다 지난 지방선거때 다음 총선 불 출마 약속 지켰다.

정치가와 행정가 두분은 이제 시민이 이천의 발전을 이끌어 낼 후보자를 선택 하여야 한다고 말씀 하셨으니 시민의 눈은 매의 눈이 되어져야 한다. 금번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는 저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최고 적임자임을 자처하지만 단 한명만 국회의원이 된다

(후보자 나이 순서)

이희규(61세) 전,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정치혁신분과 위원으로 중앙정치 인맥을 형성하며 고정 지지층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핵심 공약은 이천 경제가 어렵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천 물류중심도시 추진대학, 특목고 유치로 명품 교육도시 구현중소기업, 공장유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영동고속도로 동이천IC 신설(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연결)마필(馬)거래소 유치 – 말(馬)관광지 조성국지도 70호선(이포-이천-대포동-어농리-안성)지방도 329호선(대포동-모가-설성-호국원)지방도 333호선(태평리-금당리-행죽리-율면)지방도 337호선(사동리-초지리-소사리-진가리) 확,포장 사업 조속 추진 재선 국회의원으로 힘이 이천 발전을 앞당긴다 외치고 있다.

김경희(60세) 전,이천시 부시장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행정안전부감사담당관, 이천시 부시장까지 역임했고 공약사항으로 첨단과학연합대학 유치, 스마트팜 시범단지 유치,드론복합단지유치, “교통-문화-교육-관광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도시 이천’, ‘정체성이 분명한 이천’을 책임을 다 해 만들겠다”며 “이천!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명희(59세) 국회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을 챙겼다. 말 산업특구유치,아이스복숭아 MOU체결,마장면 특전사 이전해결 추진,중리택지지구 원안 가결,1차 공약사항으로 이천시에 신혼부부 행복주택단지 1천호 이상 대단지 조성 추진 SK하이닉스 등과 연계된 취업 맞춤형 특성화고 확대 및 마이스터고 설립 새누리당 규제개혁특위 위원 경력 살려 이천에 원스톱 취업 연계형 대학 유치 지역 인맥 형성에 있어서도 좋은 평판을 형성되고 있다 재선 국회의원을 만들자는 표심을 다지고 있으며 당선되면 역대 국회의원 보다 더 많은 예산 이천에 가져올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영순(54세) 전,시의원은 지난 4월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새누리당 한영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해 출정했다.
한영순 예비후보는 17일 이천농협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20대 국회의원 압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 대변인과 전 통일부 김경웅 차관,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등 1,000여명이 참석 하였다.
“30여년간 시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가려운 곳을 잘 알기에 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심복임을 명심해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었고 지역봉사와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지기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편 이석재(경기도 축구협회회장)과 함께 추진중인 대한 축구협회 유치와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개혁 일터, 삶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주거환경 조성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새로운 정치문화를 심는 소신 있고 할 말 하는 정치인이 될 것 등을 약속하고 있다.

송석준(52세) 전,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 해 11월 새누리당 경기도당 이천시 당협위원장에 선출되어 이천시 당 조직을 재정비하고 제일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는 등 세 과시에 나섰다. 공약사항으로는 우선 시민을 구석구석 배려하는 희망의 정치(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망 확보,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설 등)를 피력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이천 발전(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추진, 4년제 대학 유치 및 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피력했다. 또한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이천(청년들과의 소통 강화 및 참여 기회 확대,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 고용 창출 방안 마련)과 이천을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경희(50세) 현,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1년전부터 4.13총선을 준비해오며 지역 민원사항 중 서울-이천 광역버스 신설 10만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활발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운 4년제 대학설립이나 종합병원유치, 공장증설 등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실현가능한 방법은 바로 ‘교통’에 있다”며 “헛된 공약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교통에 역점을 두고 정책과 공약을 풀어 나갔다.

엄태준(53세)변호사는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예비후보는 3번의 출마경험과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마음수양 공부로 많이 변화됐다는 분위기다.
야권의 구심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 받고 있으며 시민과 호홉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공약사항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이천시 발전에 아주 큰 그림 그리고 있다는 캠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지방선거때 이천시장 선거 득표%을 보면 새누리당 후보 38.74% 새정치 후보 39.87% 무소속 기타 후보21.37% 로 나왔다.
새누리당 후보 V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 2명만 치루어질 4월13일 선거는 앞으로 이천의 지도자가 새롭게 나올 예정이지만 그 과정까지 가면서 후보자들과 운동원들은 서로 피투성이가 되어져 간다.

이천은 지난 지방선거때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시 상쳐가 난다면 봉합되기 힘들어 질것이고 분열은 앞으로 이천이 발전하지 못하는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외부칼럼이나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정권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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