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미 마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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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래미 마을 자매결연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6.07.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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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중초등학교 자매결연동참

서울여의도 소재 윤중초교(교장 김상희)은 지난달 30일 이천시 율면 석산2리(부래미 마을) 마을(대표 이기열)와 1촌1사의 자매결연을 맺고 도시 어린이가 농촌 체험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바라면서 상생의 길을 열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윤중 초교에서 김상희 교장,학교관계자, 마을대표, 알선농협인 여의도지점장,조합원,이천시지부장,율면조합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거행되었다.


이 날 윤중초교 교장은 결연사를 통해 최근 각계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농촌현장 체험을 통하여,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매결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학생들에게 전국적으로 알려진 율면 부래미 마을과 교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마을주민을 대표해 이기열 이장은"쌀"과 "포도"가 주산지이고, 비교적 농사체험 현장이 잘 갖추어진 저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관내 주산품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포도"등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아이들에게 알려 줘 가망고객으로 적극 참여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이교훈 이천시지부장은 이번 멀리 서울의 윤중초교에서 관내의 제일 끝 자락에 위치한 부래미마을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어 주심에 감사를드리고, 앞으로 무한한 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우리의 활발한 농촌체험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미래를 열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천관내의 금년도 자매결연 20여건 중 학교는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이천관내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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