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부발교육의 혁신, 희망 부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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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부발교육의 혁신, 희망 부발중학교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7.05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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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구 협동장학 실시
   
▲ 곽수영교장이 장학사들에게 학습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부발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9일, 경기 제3지구(이천, 여주, 양평, 광주하남, 성남) 교수학습 협동장학 활동을 실시했다.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한 교실수업개선 혁신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날 협동장학은 이천교육청 정낙환 학무과장을 비롯 5개 교육청의 장학관과 장학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어, 수학, 과학, 영어, 컴퓨터 교과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이어 이들 수업자와 담당교과 장학사가 교과별 수업에 대한 평가와 조언 및 전체 협의회를 개최,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혁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교과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 부발중 공개수업 장면
또한, 희망 부발중학교의 교육혁신사업인 주인없는 양심가게 『무인판매대』운영을 통한 체험과 실천적인 정직성 교육, 교과 전용 학습실 운영을 통한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방과 후 교과 심화반 운영을 통한 농촌지역의 학생 학력향상, 전 교과 도서관 활용수업 전개를 통한 글쓰기 및 독서교육 강화 등 전 교직원이 협력한 학교경영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운영 결과물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반향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성남교육청 지성환 중등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의 부단한 노력과 특색있는 교육활동 전개에 힘쓰는 부발중학교의 교육활동 모습에서 농촌지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앞서가는 희망경기의 모범”이라고 평가하며 “공교육 신뢰성 회복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수영 교장은 "학교 교육에 있어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두는 가운데 정직성 교육과 개인 학습능력신장을 교육의 축이라 보며, 무인판매대 운영으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한 정직성교육이 나아가 사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학습현장은 실천과 체험을 통한 학습방법으로 형식을 탈피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학습자 중심에 맞춘 현장교육의 작은 실천이 큰 교육의 효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교육 방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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