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군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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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군에 감사드립니다”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7.0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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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 면대장, 군 생활 명예로운 퇴임
   
▲ 조세형 전 면대장 퇴임식
육군 55사단 쌍마부대에서는 지난달 29일, 부대 연병장에서 32년간의 군 생활을 마감하는 조세형 예비군 지휘관의 퇴임식이 열렸다.

대월면 예비군 중대장 직을 끝으로 명예롭게 정년퇴직하는 이날 퇴임식에는 쌍마 부대장 및 군 관계자와 박성재 재향군인회장, 오인환 면장 등 지역 기관 보훈 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조세형 예비군 지휘관의 퇴임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를 지원한 55사단에서는 군악대, 사단장 표창장, 축전, 화분, 격려금 등을 특별 지원하여 지역 및 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우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1971년 소위로 임관한 조세형 전 면대장은 공병부대 소대장 임무를 맡으며 전문 직업군인의 길을 시작, 77년 중대장으로 전역 후 82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줄곧 이천지역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이천시 향토방위는 물론, 민관군 유대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그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조세형 전 면대장은 “퇴임해도 군과 지역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 힘을 보태겠다”면서 “가족, 친지들 앞에서 명예롭게 퇴직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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