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천시장에게 시민들의 당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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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천시장에게 시민들의 당부 한마디
  • 이천저널
  • 승인 2006.06.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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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자원회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호법면 대다수 주민들의 정서는 아직도 소각장에 대해 여전히 불만이고 반대다. 기왕 추진되는거 이제라도 친환경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되길 바란다.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으로 볼 때 안심이 되지 않는다. 그만큼 비 민주적이고 편향적으로 진행됐다.

새 시장은 불합리하거나 비 민주적인 처사로 진행된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민의를 제대로 수렴해주기 바란다. 이제라도 소각장 건설이 이천의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을 전제로 환경분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김석필(호법면 안평1리, 55세)

▶ 신둔면 지역은 도자특구로 지정됐는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농지개발 제한 정책으로 인해 농지전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도자기 공장을 설립할 수가 없습니다.
취임하는 시장님은 도자특구 특례법을 적용시켜 특구지역에서 도자기 공장설립을 할 수 있도록 농지전용 제한을 해제시켜 줌으로써 도자기 특구지역의 활성화 정책을 실천해 주기 바랍니다.

한정된 임야와 건축물에서는 도자기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천년의 혼을 빚어온 우리 도자인들이 우리도자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례법적용과 규제를 완화해 주기바랍니다.
(신둔면 도예업)

▶ 이번 새로운 시장님은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집 아이들은 저녁까지 학원이다. 보충수업을 하다보면 저녁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가야 한다. 그 이유는 집앞으로 다니는 버스가 저녁 9시쯤이면 끊어지니깐, 저녁이 되면 아이를 데리러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 기숙사를 보내야 하는데, 참으로 불편한것 같다.
이번 시장님은 버스 증편 만큼은 꼭 해주셨으면 한다.
(대월면 대대리 주부)

▶ 이천에 쌀박물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천이 쌀로 유명하다는 것은 타지역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이천은 쌀로 유명한 도시지만 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 같다.
쌀의 역사와 재배과정 등등 을 소개하는 쌀박물관이 이천에 있으면 그 명성도 올라갈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관광자원으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성면 자석리 농업)

▶ 그동안 많은 후보들이 선거운동 시 내세웠던 공약들이 당선 후 흐지부지 되는게 일반적이었다면 새로운 시장님은 선거 때 내세웠던 공약을 지켜가는 모습으로, 시민들 마음에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모범적인 모습이기를 기대한다.
최선미(안흥동 회사원)

▶ 경기침체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즘, 이천경제를 활성화시켜 모든 시민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이천으로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
강영남(창전동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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