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바둑왕 다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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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바둑왕 다모여라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6.12.23 10: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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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천시 바둑대회 개최

이천시체육회 주체, 이천시바둑연합회(회장 이복규)가 주관하는 ‘제5회 이천시 바둑대회’가 열렸다.

▲ 대회 참가 어린이 및 학부형 300여명으로 꽉찬 시청 회의실


12월 23일 이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바둑대회는 남·여 구분없이 아마츄어 급수별로 이천시와 여주군에 연고가 있는 ‘바둑기사’ 2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둑은 예로부터 인생의 축소판으로, 선비들의 교양과 덕을 쌓는 정신문화로 이어져오고 있다”며 “제5회를 맞이한 이천시 바둑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동호인간의 화합은 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미래의 주역들이 배출돼 한국바둑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둑을 두고 있는 어린이와 지켜보는 학부형 모두 신중한 표정이다.
이천시의회 김태일 의장도 축사를 통해 “바둑은 사각판 위에서 심오한 경지의 세계를 느끼게 하며, 인생의 뜻과 지혜를 깨우치는 인생의 축소판”이라며 “바둑의 우수한 장점들이 참가자 모두에게 습관화돼 그 효과가 전 시민에게 퍼져나가 이천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둑은 현재 우리나라의 바둑인구는 1천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으며, 스포츠로서 개인의 정신 및 심신 수련, 예절교육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행사로 서능욱 9단 초청대국, 프로기사 기념사진 촬영,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등이 열려 미래의 바둑왕을 꿈꾸는 어린 기사들과 일반일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 바둑돌을 내려 놓은 어린이의 표정이 신중하다.

 

 

(역시 바둑은 정신건강에도 좋은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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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2006-12-23 11:43:19
바둑대회가 열렸으면 애기를 했어야지
바둑전문가가 여기 있는데 출전을 못했네
미리 이천뉴스에서 보도를 했어야지 경기에 나가서 우승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