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농촌의 비젼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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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농촌의 비젼과 과제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6.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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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농협, 미질향상만이 전체가 살아남는 길

부발농협은 지난 21일 이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합원교육을 실시했다.


봉재승 조합장은 “수입쌀 소비자 시판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이천쌀도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농협 간에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그 대책의 일환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과 밥맛을 자랑하기 위해 조합원님들과 농협이 합동으로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 한다”는 교육취지를 설명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학박사 성진근 충북대 농대 교수를 초빙해 ‘한국농업?농촌의 비젼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한국농업의 장래에 대한 위기감의 실체와 생산위주 농정의 한계를 절감, 수입농산물과 차별화되는 품질과 안전성으로 내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농외소득원 확충을 목표로 하는 농촌개발에 역점을 둔 강의 내용으로 참석한 대부분 조합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선명 지도과장은 “벼 수매에 대한 방향과 친환경농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 조합원들과 함께 부발쌀 미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미 기자
이석미 기자
lee@ic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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