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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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 본격 추진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5.06.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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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LH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 ‘15년 0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신청
이천시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에 대하여 이천시30%·LH70% 공동이행방식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택지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조병돈 이천시장이 35만 계획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택지개발팀장은 금년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으로 사업규모는 61만㎡에 4500여세대, 1만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교육시설과 각종공공편익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사업은 2009년11월18일 주민공람 이후 LH 통합출범에 따른 구조조정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전국의 사업장 138곳 중 55곳의 사업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여건으로 장기 표류하다 2013년9월17일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재영 LH사장이 만나 정상추진하기로 전격 협의 후 금년 4월20일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사업추진이 상당기간 지연되어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마장지구에 이어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최근 분양된 2300여세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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