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 새정치민주연합 오산1)는 5월27일 제297회 임시회 의사일정으로 이천시 청미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청미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190억원으로 이천시 율면 월포리~고당리 구간의 호안정비 2.7㎞ 및 산책로 6.4㎞를 조성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은 58%이다. 2012년12월 착공하여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현황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본 송영만 위원장은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한 치수․이수 기능이 가장 중요하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과 휴식편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권영천 의원(새누리 이천2)은 “공사 구간 내 하상 퇴적토 준설이 시급한데 현재 과업에 포함이 되지 않아 범람의 위험이 매우 크다며 경기도•이천시의 유기적 협조로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준설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10년 단위로 수립 중인 「청미천권역 하천 기본계획」에 준설을 반영해 줄 것을 지난 4월에 요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설교통위원회는 청미천 현장에 이어 지난 4월24(금)에 개막하여 이번달 31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설봉공원도 둘러보았다. 한편 이날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도 참석하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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