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의원, LH 상임이사와 이천중리지구 간담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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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의원, LH 상임이사와 이천중리지구 간담회 마련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5.05.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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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중리택지 개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적정'한 것으로 평가돼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유승우 국회의원(경기 이천)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박수홍 상임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09년 이후 진척이 없던 경기도 이천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본격화 추진을 당부했다.

중리지구는 2009년부터 시작된 특전사 이천지역 이전에 따른 국방부의 인센티브 사업임에도 장기간 이어진 부동산 침체와 사업성 때문에 그동안 사업이 거의 중단됐다.

지난 ‘14년 10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이후 ’14년 11월 유승우 의원실의 지원 등 국회 및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새로운 계획안을 만들었으며 KDI가 이를 받아들여 사업타당성 확보(B/C: 0.93, AHP: 0.511)로 사업이 정상추진하게 되었다.

향후 이천 중리택지지구는 ‘15년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 도서작성을 시작으로, ’15년 12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고시할 예정이며, ‘16년 3월 보상 기본조사, ’17년 9월에 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승우 의원은 “장기간 지체되었던 이천 중리지구 개발로 인해 시민들의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국회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인해 이천 중리택지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다행이며, LH가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정상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유승우 의원은 “중리지구 개발을 통해 이천시는 인구 35만 도시구현에 한발 짝 다가설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상당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제기됐던 시민들의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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