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산다면
상태바
물처럼 산다면
  • 시인 김병연
  • 승인 2015.02.0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처럼 산다면

▲ 시인 김병연
시인 김병연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고
장애물을 만나면 넘어가고
넘을 수 없으면 돌아가는 물

시내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결국 수평을 이루는 물

인간도
물처럼 산다면
다툴 일이 없을 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