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복숭아 브랜드 이미지 높여 농가소득증대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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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복숭아 브랜드 이미지 높여 농가소득증대 도모한다”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4.09.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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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장/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
▲ 이종태 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장/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
“장호원복숭아축제는 햇사레복숭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축제와 과수농가들의 노력으로 햇사레복숭아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가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호원햇사레 복숭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준비한 이종태(경기동부과수농협 조합장) 축제추진위원장의 말이다.

19일부터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장호원햇사레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이종태 위원장은 “지난해 이천지역을 덮친 냉해로 장호원 지역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수농가들이 풍성한 수확을 하게 돼 장호원 복숭아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복숭아 재배농가가 급증하면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브랜드 이미지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는 이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장호원 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높은 가격을 유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축제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장호원복숭아축제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과수농가에서 진행되는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를 발전시키는 한편 수확된 복숭아를 선별하는 체험과 이를 포장하는 복숭아 선별포장 체험을 활성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축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올해는 복숭아 따기 체험 뿐만아니라 복숭아 선별포장 체험활동을 가능하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하는 한편 “컨설팅 결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지난해보다 쾌적하고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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