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난해 살림규모 5천4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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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난해 살림규모 5천4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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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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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50만원 수준으로 나와
이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5천477억8천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에 비해 418억원 증가한 수치며, 재정규모가 비슷한 전국의 다른 지자체 평균(6천642억원)과 비교할 때 1천164억여원 적은 규모다.

총 채무는 시청사 건립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05년보다 30억원 가량 늘어난 195억원으로 집계됐으나, 다른 시 평균 채무의 1/4 수준으로 양호했다.

이천시는 4일 지난해 기준 이천시의 지방세수입과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규모는 3천142억원으로 시민 1인당 순수 지방세부담액은 50만2천114원이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교부세 등 의존재원은 2005년에 비해 685억원이 늘어난 2천73억원으로 집계돼 시 전체 살림규모의 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

전체 채무는 195억원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가량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비 상환분 채무와 이용자가 부담하는 공기업부담분을 제외한 실질 채무는 134억원으로 타시군에 비해 낮은 채무율을 보였다.

이천시는 이번 재정공시를 통해 행사·축제경비, 업무추진비 집행액 등을 함께 공개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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