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이전과 관련, 여주군 범대위가 구성됐다.
상태바
특전사 이전과 관련, 여주군 범대위가 구성됐다.
  • 이천뉴스
  • 승인 2007.08.28 09:07
  • 댓글 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부대 관련 여주군 범대위 출범, 객관적 데이터 수집해, 여주군 입장 정리할 것
27일 오후 4시 여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주군규제대책위원회(수석대표 윤상익) 주재로 이기수 여주군수, 이명환 여주군의회의장 및 의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여주지역 사회단체장, 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이전관련 대책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 및 이장들은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군민 분열을 막고,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해 그것을 바탕으로 득과 실을 충분히 따져 여주군의 입장을 한목소리로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부대 이전관련 여주군 범대위’를 구성했다.

이날 여주군 범대위 수석대표에는 윤상익 여주군 규제대책위원회 수석대표와,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가 추천됐으며, 원경희 상임대표가 사의를 표함에 따라 윤상익 수석대표가 단독 추천으로 여주군 범대위 수석대표로 선출됐다.

또한 윤상익 수석대표가 “여주군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를 혼자 감당하기는 힘들다”면서 김재철 여주군이장협의회장을 공동 수석대표로 추대해 여주군 범대위는 윤상익 수석대표와 김재철 수석대표 두 공동 수석대표 체제로 움직이게 됐다.

윤상익 범대위 수석대표는 “여주군 범대위는 어디까지나 중립적인 자리에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조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여주군민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출범한 것”이라며 “우선 즉각 범대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객관적 데이터 수집 작업에 들어갈 것이며, 객관적 자료가 나오면, 범대위 내에서 찬반 토론을 거쳐 여주군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재철 수석대표는 “윤상익 수석대표와 함께, 여주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대위 구성 전에 일부 “아직까지 국방부에서 아무런 입장을 표한 것도 없고, 군부대가 이천시로 확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범대위를 구성하는 것은 떡 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라며 “명확한 상황전개가 있은 뒤 보다 철저한 준비를 거쳐 범대위를 구성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 여주뉴스 제공)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흑돌백돌 2007-09-01 03:52:59
이분논법 소련봉괴로 논리적근거 사라진지 오래다.구시대의 퇘물들의 논리는 여전하군.쫌 알고들 떠들으세요.

송정동 2007-08-31 19:42:45
군부대 와봐야 이득 될거 하나도 없다. 이천은 모든 전문가들이 최고의 입지와 환경을 지닌마직막 남은 수도권역의 핵심지역이라고 떠들고있다. 이런곳에 50년이상 군부대가 이전 상주한다면 이천은 끝이다. 그량 있어도 이천은 발전한다. 필요한것은 군부대나 공장이 아닌 관광시설 유치다.웅진어린이파크로는 부족하다. 실패란레고랜드 이상의 레져관광시설유치하고 주거환경 교통만 개선하면 이천은 수도권최고지역으로발전한다

양민 2007-08-31 15:39:03
양평에서도 군부대 유치위가 구성한다는 소문이 무성하군요. 군부대 오면 문제가 없어 문제인것 같아요. 정력님 말씀대로 멍청한가바요. 다른데는 유치하려고 애쓰는데 더 늦기전에 우리모두 반데 고만하고 받읍시다. 대한민국의 명품 특전사를 이천의 명품으로 만듭시다.

정력 2007-08-31 10:05:15
군부대가 오면 무엇이 문제인가?
여주는 군부대 유치할려고 범대위까지 구성한다 난리인데 이천은 반대한다고 난리이다.
여주가 멍청한건지 이천이 영리한건지.명품아울렛을 여주에 상납하고 후회하더니 군부대도 여주에 뺏기도 후회할건가 날로 커지는 여주를 보면 여주가 엄청 영리하고 반대를 주특기로하는 이천은 멍청한것이 맞는것같다.사탕발림이다 이간질이다를 떠나서 냉정할필요가 있다.어느쪽이 이천이 발전할수있는

잘됐다 2007-08-29 20:00:18
똥개가 짖는다고 기차가 가지 못하는가. 군부대 오지 않아도 이천은 발전할 것이다.
당근을 줘도 군대가 들어오는 곳에 줘야지 엉뚱한 곳에 주면 지역주민들이 참고 있겠나.
장호원에 특전사 들어오면 장호원에다 신도시를 줘야지, 율면의 땅은 절대농지 해제시켜줘야하고...그럼 사람들 찬성한다. 그러지 않을바에야 군부대 결사반대정책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