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차에 실린 LPG 가스통 폭발…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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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차에 실린 LPG 가스통 폭발…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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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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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싣고 다니는 LPG가스통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7일 오후 8시쯤 여주군 점동면 덕평리 K모텔 주차장에서 승합차 차량에 실려 있던 전기 작업용 LPG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모(45·인천)씨가 얼굴과 가슴, 팔 등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부천의 한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박씨의 차량에 실려 있는 전기 작업용 가스통에서 가스 누출로 인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장기투숙하고 있는 박씨가 모텔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 올라 시동을 거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전했다.

불은 K모텔 주인인 A씨가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소실로 인한 7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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