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옥 이장은 지난 5월 18일 21:20경 신둔면 도암-송정간 도로를 운행 중 도로위에 죽어있는 고라니 사체를 발견했다. 다른 차량의 피해를 우려하여 자신의 차에서 내린 조 이장은 고라니를 치우고 있었으나 운행 중인 다른 차에 변을 당했다.
평소 조남옥 이장은 고령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소사는 물론이고 활발하게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기에 주위의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발인은 5월 21일 09시, 장지는 이천시 신둔면 장동3리 선영에서 거행됐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