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종합복지타운 ‘시청사 리모델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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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종합복지타운 ‘시청사 리모델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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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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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이전 후 내년 5월 착공.. 여성, 노인, 장애인, 어린이 종합복지시설로 조성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이 현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것으로 최근 가닥이 잡혔다.

이에 따라 이천시 종합복지타운은 내년 2월쯤 현 시청사가 지금 건립중인 신청사로 이전하고, 이후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1년 후인 2009년4월 준공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이와 관련해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을 받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으며, 승인을 받는 대로 오는 9월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 이러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11월 사업설명회를 거쳐 내년 5월 리모델링공사 착공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 시청사를 복지시설로 리모델링하는데 들어가는 사업비는 53억6천만원이다.

이에 시는 당초 100억으로 예상되는 현 청사를 매각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종합복지타운 리모델링 사용으로 방향이 선회함에 따라 매각계획은 없던 일이 됐다.

시 관계자는 “종합복지타운이 현 청사에 들어서면 부지 공간이나 주차장, 신청사와의 거리 등 여러 면에서 입지여건이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시가 추진 중인 종합복지타운은 여성,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의 복지시설들을 한 곳에 모은 시설로 8,668㎡ 규모다. 이중 여성회관은 3554㎡으로, 노인복지관 2288㎡, 어린이도서관 1418㎡, 장애인복지관 1111㎡, 종합관이 298㎡ 규모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총사업비 53억원 중 국도비로 24억원을 받고 나머지는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 이천시 현청사 전경. 시는 신청사로 이전하고 난 후 내년 5월부터 현청사를 리모델링해 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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