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1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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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1주년 기념사
  • 이천뉴스
  • 승인 2007.07.02 15: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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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1주년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창조적 변화와 도약하는 이천 건설이라는 새로운 희망으로 출범한 민선4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1년전 이 자리에서 20만 이천시민 여러분들께 “인구35만의 계획도시 건설”을 통해서 힘있는 이천아름다운 이천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꿈이 있는 미래도시,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 기쁨주는 서비스행정의 4대 시정방침을 정한 후 힘찬 출항을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이 닥쳐 왔습니다.


새해 벽두 느닷없는 정부의 하이닉스공장 증설 불허 방침 발표는 변화 속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으려던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힘겨운 투쟁의 역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꿈이 있는 미래도시 “인구35만의 계획도시 건설”의 최적지로 주목 받고 있는 곳에 군부대를 이전 하겠다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발표는 또 한번 우리 20만 이천시민의 한가닥 희망마져 앗아가 버리면서 커다란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러나 저는 우리에게 닥친 시련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시민들의 눈빛에서 내일의 밝은이천을 볼 수 있었으며 하나된 목소리로 단결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에서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두가지 현안사항들을 겪으면서 얻어진 자신과 용기, 그리고 아픔의 시련들을 값진 교훈으로 승화시켜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더 이상 머뭇 거려서도 안됩니다.
변화와 도전은 계속되어야 하겠으며, 힘겹게 만들어 온 이천의 아름다운 밑그림에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찬 도전과 도약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민선4기 1년간의 시정은 사회 각분야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조적 변화를 통해서 한단계 발전시켜 나갈수 있도록, 남은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민선4기 2년차 시정시책은 힘있는 이천 건설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성장전략의 경영 마인드를 더욱 힘차게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천의 변화와 발전에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으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시정이 기본 원칙의 큰 틀에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본위행정의 총체적 목표에 한발더 가까이 다가가고 내부와 외부행정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지방행정운영의 창조적 시스템을 정착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은 시장에 취임한 이후 공직자들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여러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9백여명의 공직자들이 직접 체감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 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하여 왔습니다.

이제, 이천시 전 공직자들은 시민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자 변화와 개혁의 마인드를 행정의 새로운 시스템에 담아 실현 시켜 나갈 것입니다.


기존의 내부행정의 권한을 부시장과 실국장에게 대폭 위임하여 신속하고 책임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시장인 저는, 현장 중심의 외부행정으로 시민여러분들께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고 더 나아가 이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들을 한곳으로 모아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천시민들의 놀라운 역량을 바탕으로 이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찬 도약을 하겠으며 국내외를 구분없이 벤치마킹하여 이천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둘째, 활기차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공직 풍토조성과 기쁨주는 서비스로 행정의 질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정시책의 팀별 혁신과제를 선정 추진하여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의식을 갖도록 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피동적이고 보신적인 직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 하여 경쟁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시민 앞에 올바로 설수 있는 공무원상을 확립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친구같은 시장의 모습으로 하위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겠으며 창의적인 마인드와 아이디어를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으로 얻어진 900여 공직자의 열정적 에너지를, 20만 이천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기쁨으로 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주민의 행정참여 확대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서 단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입안되는 시정시책의 관행을 탈피하고 지역경제와 주민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사안이 결정 될 수 있도록 민관대표 조직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열린행정으로 주민참여를 극대화 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감동하고 만족할수 있도록『 민원처리기간은 반으로 줄이고, 시민만족은 두배로 늘리는 』민원업무 처리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모든 민원사무의 서류 간소화와 처리절차 개선을 통하여 민원처리기간을 50% 단축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여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큰 폭으로 경감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가 곧 이천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공무원의 마인드를 혁신개발하여 시민에게 기쁨주는 서비스 행정을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섯째, 하이닉스 공장 증설과 군부대 이전에 따른 시정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시민의 숙원사업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사항에 맞서 시민들이 보여 주었던 소중한 역량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하이닉스 공장증설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군부대 이전상황에도 시민들과 뜻을 같이 하여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숙원사업이 차질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섯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현존 기업의 경제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관내기업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기업 후견인의 활동을 통하여 접수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관련업체와의 간담회는 물론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개선으로 기업 활동이 편리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공장 유치에 힘써 나가겠으며 기존업체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동향관리로 기업활동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일곱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로 지식정보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영어마을 조성과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을 통하여 좋은 학교 만들기에 힘쓰도록 하고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성인들의 글 깨우치기 사업 및 시민대학 운영 등의 활성화로 도시 경쟁력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민.관.산.학 협동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토록 하여 시민들의 직업능력을 향상과 새로운 산업구조에 적응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여덟째 이천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천의 대표적인 인물인 서희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재조명 하는 등 서희선생의 기념사업을 활성화하여 선생의 유업을 선양하고 충·효·열 등 무형의 정신적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서 이천의 정체성으로 재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역 4대 문화 축제를 재배치하여 단순 문화관광을 탈피하고 이천의 정신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쌀·도자기·온천 등의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쌀·복숭아·산수유·축산물 등의 마케팅으로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혀 가는 한편, 농촌체험 마을과 온천관광을 연계추진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며 머무를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득증대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현 시청사를 리모델링 하여 종합복지타운으로 조성하여 복지문화 거점센터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구35만의 계획도시 건설”에 대비한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청소년, 장애인, 아동, 노인, 여성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함께 누리고 나눌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복지시설 확충으로 지역의 복지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거점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 클린 이천으로 삶의 활력이 넘치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천 도심지 진입도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 개선하고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에 청소 공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대체 인력을 투입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통일된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설 구조물을 설치하도록 하여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도시미관을 새롭게 하고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가 상호 안전하고 편리 하도록 도심지 가로정비에 힘을 기울이고국·도로변 공휴지와 도심지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지난 1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천의 새역사를 만들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는 지난해 큰 뜻을 가지고 계획했던 일들을 시작도하기 전에 크나큰 시련의 장벽에 부딪쳤습니다만 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슬기롭게 대처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크고 작은 변화에 대하여 너나 할 것 없이 이천을 사랑하는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20만 이천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값진 희생과 아픔의 시련들을 교훈으로 삼아 힘차게 도약하고, 이천의 찬란한 모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요역점시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저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가져 주시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
우리 모두 희망과 꿈을 안고, 힘 있는 이천을 만들어 나갑시다.

그 선봉에 시장인 제가 앞장서겠으며 1년전 여러분과의 귀중한 약속을 실현하기 위하여 맡은바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 드립니다.

끝으로 20만 이천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주신 이규택 국회의원님, 김태일 의회의장님, 그리고 전·현직 시·도 의원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에게 행운과 건승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2일

                    이 천 시 장    조 병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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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도시 2007-07-06 22:07:12
한참 공부해야 하는 글입니다.이천지형 위치에 청정이라 ㅋㅋ사고균형감각이란 찾아 볼 수 없고 주제도 불명확하고 근거도 서로 안 맞고 왜 35만인지 기업하고 청정하고 도심지역이 어디라는건지 왜 부도심 분산은 없는지 ㅋㅋ 마스터플랜도없고 세부사항이랑 서로 안 맞고 고졸이 쓴 인상을 지울 수 없다.이천이 사천정도 동네로 생각하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