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대상 농촌교육농장 시범교육 운영
상태바
초등학교 대상 농촌교육농장 시범교육 운영
  • 이천뉴스
  • 승인 2012.07.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는 지난 20일 이천시 관내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4개소에서 4개 초등학교 3~6학년을 선정하여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이번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친환경 벼농사와 야생화를 테마로 하는 물댄동산, 포도의 생육과 흙을 주제로 하는 임마누엘포도원, 자연에서 색을 찾고 만드는 천연염색을 공부하는 새미공방, 흙의 종류와 도자기의 관계를 풀어보는 청파요에서 각 학년별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시범교육에 참여한 사동초, 백사초, 진가초, 율면초 학생들은 소감문에서 기존의 체험활동과는 확연히 다른 흥미와 만족을 이야기했고, 사동초등학교 김주현 교사는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만이 아니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흙을 직접 채취하고 만지고 감촉을 느끼며 몸으로 체득해보는 과정이 깊이가 있고 심도 있게 활동할 수 있어 다른 도자기체험과 다른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농장의 확대를 기대했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학습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교육차원의 정기적인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을 선정하여 농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육성하는 체험농장으로, 이천시에는 2011년에 선정된 돼지박물관을 비롯 2012년 4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5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