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자는 “열렬히 지지해준 이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 열린 눈과 귀로 시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들고 민생현안을 챙겨 입법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유승우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일문일답이다.
―당선소감은.
오늘 저의 승리는 이천시 단독 선거구를 이뤄내신 시민들의 승리다. 위대한 승리자가 되신 시민 여러분들게, 그리고 저를 열렬히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린 눈과 귀로 시민의 소리를 겸허히 받들고 민생현안을 챙겨 입법활동을 활발히 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 잘하는 유승우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선거운동기간 어려웠던 점이나 감동적인 순간이 있었다면.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정책대결이 아닌 인신공격성 네가티브 선거전이 벌어진 것이 안타까웠다. 이러한 모습은 후배 정치인에게도, 지역민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변화돼야 한다.
-향후 의정방향은.
민선 시장을 내리 세번 한 것은 저에게도, 저를 뽑아주신 시민에게도 소중한 자산이다.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3선, 4선 못지않은 긍지를 갖고 임기 중에 이천 발전의 장벽이 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규제가 아닌 상생법안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 완공시기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등 교통여건 개선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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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표한 가운데 무효표를 제외하고" 이렇게 기사를 써야 정확하다. 무효표를 제외하고 계산한 득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