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김경미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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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김경미씨 대상 수상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6.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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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아이디어 부문서는 나용환씨 금상, 8월23일부터 전시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지난해 김판기씨의 ‘동방신기’에 이어 또다시 이천출신의 김경미씨가 ‘청자단청 장고, 갈고’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수상작품인 김경미씨의 ‘청자단청 장고, 갈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제8회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전통악기인 장고와 전통도자의 예술성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청자단청 장고, 갈고’를 출품한 이천 금모올요의 김경미씨의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전통 도자기의 미와 현대인의 생활에 필요한 실용화의 일치점을 찾고 전통악기와 전통도자의 예술성을 살려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상품이라 평가받은 이천시 금모올요의 김경미씨가 출품한 ‘청자단청 장고, 갈고’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21개 시군에서 모두 일반상품분야는 93작품 202종 1279점이 창작아이디어분야는 50작품 91종 523점이 출품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이천의 김경미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한편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 이천시 태원도요 나용환씨가 출품한 ‘꽃담을 응용한 등잔’ 이 창작아이디어부분 최고상인 금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외부전문가와 외국인 등 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모전의 취지를 살려 일반상품분야에 대해서는 출품한 제품의 생산과 판매시설의 실사를 거쳐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29개 업체와 창작아이디어 분야에서 15개 업체 및 개인 등 모두 4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일반상품분야의 경우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아시아 최대 선물기념품 전시회인 ‘2007 동경기프트쇼’의 출전기회를 지원, 해외판로 개척을 모색해 준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용인대 이돈재 교수는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 제품들이 다양하고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심사하는데 다소 고심도 컸지만 경기도를 대표할만한 상품을 선발하고자 여러 심사위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심사에 임했다”며 “경기도관광기념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8월23일 한국국제전시장(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 로비에서 전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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