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해 효와 예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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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통해 효와 예를 가르친다
  • 홍성은
  • 승인 2006.12.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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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태권도전문도장 관장 송광섭

태권도는 단순히 운동만을 중요시하는 운동이 아니라 예와 효를 중시하는 도이다. 따라서 장호원태권도 전문도장에서는 원생들에게 효와 예를 중시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태권도 시범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지역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호원태권도전문도장(장호원석사태권도장) 송광섭 관장의 말이다.

장호원지역 최초의 태권도장으로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호원태권도전문도장은 고인이 된 조춘근 선생이 문을 열고 그의 제자인 송광섭 관장이 그 뒤를 이어 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태권도 전문도장이다.
장호원태권도전문장 자체적으로 5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 시범단인 ‘블랙벨트 태권도 시범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나 축제에서 태권도시범을 통해 태권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장호원5개단체체육대회, 장호원읍민체육대회 등 장호원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에 초청돼 시범활동을 전개한 장호원태권도전문도장의 송광섭 관장은 “장호원지역 최초로 만들어진 장호원태권도장은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면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활동 뿐만아니라 도장에서는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부모 섬기기와 효를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인간다운 인간 만들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봉사위해 행사마다 시범단 활동

장호원에서 나고 자라면서 장호원청년회의소, 장호원읍체육회, 장호원발전협의회, 아시아 태권도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 관장은 “관원들에게 올바른 태권도의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경원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각종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관원을 늘리기 위한 교육방침보다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한 도를 중요시하는 도장으로써 무단결석을 하는 관원들은 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년 연속으로 체육학과나 태권도학과 진학생을 배출하고 있을 정도로 장호원태권도전문도장의 실력은 자랑할 만하다”고 말하는 송 관장은 “앞으로 꾸준한 학문탐구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소박한 꿈”이라고 말했다.
홍성은
홍성은
ctonda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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