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총동문 체육대회 ‘동문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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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총동문 체육대회 ‘동문화합’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6.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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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산실, 대월중총동문 체육대회 열어… 500여명 선후배간 화합과 우정 나눠

‘모교사랑’ ‘동문사랑’ ‘대월사랑’

▲ 대월중 17회 동문기수가 입장식에서 ‘우산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손에 손잡고~!’ 대월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본교 운동장에서 동문회원과 가족,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총동문체육대회’ 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월중 12회 동문(대회장 김인섭)의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참여기수는 1회~23회 졸업생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이날 축구와 족구,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우정을 한껏 즐겼다.
축구우승은 3회 동문이, 준우승은 11회 동문이, 3위는 6회 동문이 차지했으며, 족구우승은 9회 동문, 준우승은 21회 동문이, 3위는 11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 대월중 15회 동문(회장 김동주) 회원들이 우정을 나누고 있다.
또 단체줄넘기 우승은 16회 동문이, 준우승은 11회 동문이, 3위는 18회 동문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예의 종합우승은 종목별 고른 성적을 얻은 11회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3회 동문은 종합준우승, 16회 동문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형 세탁기와 압력밥솥,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1위에는 중학교 축구부선수를 둔 학부모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매년 행사장 때마다 주차 관리 총책 등 안전관리에 힘쓴 공로로 최장병(9회 동문) 대월자율방범대장이 감사패를, 둥문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남섭·최남병·최낙문 회원은 공로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모교 우수재학생 8명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인섭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는 혼자가 아닌 팀웍을 잘 이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이 대회가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팀웍을 잘 이룬 동문화합의 장이되어 선배는 후배를,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미덕의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푸짐한 상품 걸린 경품추첨. 1등 추첨이 끝나자 한 회원이 아쉬워하고 있다.
유건영 대월중 교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동문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특히, 자랑스런 대월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한층 드높이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내년도 동문회 가입이 예정된 24회 졸업생 30여명이 나와 주차 관리와 행사장 정리 등의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행사 도우미로 활약,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월중 만의 가진 전통이며, 대월중동문회는 매년 1기수씩 가입을 받고 있다.

김광선 대월중 축구부 코치를 비롯한 축구부 선수들은 이날 축구대회 진행을 맡았다.   

▲ 화이팅~!!. 3회 동문과 11회 동문이 결승전을 앞두고 심판진들과 기념촬영.

▲ 9회 동문과 21회 동문이 족구결승을 앞두고 기념촬영.
▲ 주차관리와 행사장 청소로 진땀 뺀 24회 졸업생. 총동문회 가입 수순 밟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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