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민 체육대회 ‘갈산동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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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포동민 체육대회 ‘갈산동 종합우승’
  • 이백상 기자
  • 승인 2007.06.11 13: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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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체육회장, “성숙한 대회로 자리매김…미진했던 부분 보완해 주민화합 앞장설 것”
갈산동, 전체 종목 가운데 5개 종목 휩쓸어…종합우승, 응원상 수상 겹경사.
증포동, 훌라후프 우승과 줄다리기, 피구, 육상경기에서 높은 점수…준우승.


‘제3회 증포동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갈산동 한내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증포동 35개 마을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피구, 육상,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회를 위해 마련된 공굴리기와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게임을 비롯해 기관단체 임원들의 친선축구 경기 등 번외경기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맘껏 다졌다.

또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행사분위기가 한 층 고조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갈산동에게 돌아갔다. 갈산동은 단합을 강조하는 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를 비롯해 피구, 100m육상, 400m계주 등 전체 6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을 석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준우승은 훌라후프 우승과 줄다리기, 피구, 육상경기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증포동이 차지했으며, 송정동과 안흥동은 종목별 입상에 그쳤다.

특히 종합우승을 차지한 갈산동과 상위 입상한 송정동은 시종일관 열띤 응원을 펼친 끝에 영예의 ‘응원상’을 수상했다.

박인오 증포동체육회장은 증포동민 체육대회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성숙한 대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다음대회에는 이번 대회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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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44 2009-05-15 03:05:54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