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숨길 수 없는 축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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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숨길 수 없는 축구사랑
  • 홍성은
  • 승인 2006.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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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멜코리아가 홈 연고지를 이천으로 옮긴 것은 이천축구발전에 바람직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외지에서도 이천에서의 경기 진행능력을 인정하고, 험멜측에서 의정부에서 이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겠다고 먼저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이천축구가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시축구협회 이규현 사무국장의 말이다.

지난 2002년 이사로 등록하면서 이천시축구협회와 인연을 맺은 이규현 사무국장은 남다른 축구사랑과 활발한 협회활동을 통해 지난해부터 협회의 사무국장을 맡아오고 있다.

지난해 이천축구의 도민체전 우승과, 동원컵 및 경기도교육감기 축구대회(6월 2일~31일), 전국대학선수권대회, 이천시축구협회와 이천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의 통합, 지난 3월 이천시축구협회장기 대회 및 4월 연합회장기 대회 등 각종 대회를 치러왔다.

축구협회의 역할을 “엘리트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중간매게체 역할을 수행하고, 동호인들이 축구를 즐김에 있어 불편함 없이 운동 환경을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규현 사무국장은 “엘리트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경기내용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때, 축구 동호인들은 축구를 통해 건강과 상호간의 화합을 이룰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숨길 수 없는 축구사랑을 말한다.



*이천시축구협회 임원 단합을 위한 수련회에서 이규현 사무국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축구협회 임원님들을 비롯해 지역언론에서도 이천시축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하다”며 “엘리트 선수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운동하는데 있어서 지역언론에서 외부인들에게도 알려 주시는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해까지 50명이 채 안되던 협회 임원이 축구연합회와 통합되면서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지면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석재 회장님과 축구협회 관계자 모두들 하나로 가기 위해서 내실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통합 후 내실을 다지는 것에 주력하려 했는데 100여명의 임원진 모두 이천의 축구발전에는 이견 없이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말한다.

이천시축구협회의 2006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는 이규현 사무국장은 부인 송경자씨와의 사이에 이천중학교에 재학중인 현용, 현준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홍성은
홍성은
ctonda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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