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산 도자센터 앞에서 토야매점을 운영하는 최영순(여, 60)씨가 지난 15일 도자센터 뒤에서 지름 40㎝ 상당의 20년 이상이 된 영지버섯을 캔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최씨는 두 달 전부터 설봉산의 인적이 드문 곳을 등산하며 운지버섯을 캐곤 했다. 우연찮게 조그만한 영지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이번처럼 큰 영지버섯을 캐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hellip

이천농협 (조합장 이태용)에서는 지난 10일까지 관내 영농회 67곳에 영농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6500만원상당의 물품을 경노당에 지원했다. 이천농협은 물품 지원에 앞서 각 마을에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전조사한 후,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헬스기구, 교자상, 정수기, 안마기, 천막 등을 전달함으로써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농협 이

보수공사 또는 새로운 조형물 교체 시급 페인트칠 벗겨지고 콘크리트 떨어져 “낡은 조형물…이게 뭡니까.” 이천의 상징이자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분수대 오거리의 조형물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노후화된 시설을 하루라도 빨리 교체하고 새 조형물을 세워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형상의 조형물(동상)을 받치고

신변을 이유로 자살을 기도하던 5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12시39분경 증포동 대우2차아파트에서 평소 신변을 이유로 치료를 받아오던 H(여·51세)씨가 가족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9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신고했다는 것.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천소방서는 고가차와 구조대, 펌프차량이

이천YMCA 청소년 인식 및 실태 조사 결과 이천YMCA 청소년부는 청소년 인권의 실태를 살펴보고자 이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부 권연주 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교육, 정치, 인권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및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최대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9.8%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초고압 송전선로를 기존 광주시에서 이천시 경계로 이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전과 이천시에 따르면 한전은 76만5천 볼트 초고압 송전선로를 2003년 7월부터 안성-용인-광주-이천-여주-양평-가평 등 7개 시·군 76.9㎞에, 총 155기의 송전탑을 세우는 신안성-신가

특전사 이전 반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항의하고 전달하기 위해, 지난 17일 마장면 주민들이 한데 뭉쳤다. 특전사 이전과 관련해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음에도 이날 만큼은 ‘특전사 유치 반대 투쟁위원회’의 국방부 상경 집회에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1일 시청 앞 집회에 이어 오랜만에 갖는 집회여서인지 이른 아침부터 해당 마을 주

민원대행사무소, 신청사 주변에 상가건물 없어 민원불편 등 혼란 업무시설용지 공급 급선무…신청사 맞은편 쪽 일부 구간 해제시켜야 “시청만 달랑 이사 가면 우리(민원대행 업체)는 어떡합니까. 업무시설용지를 공급해 주셔야 우리도 이사를 갈 것 아닙니까.” 행정타운 내 업무시설용지 공급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조만간 신청

매년 이맘 때면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라는 말과 함께 '땡그랑 땡그랑' 자선의 종을 울리고, 엄마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꼬마의 손에서도 사랑이 전해진다.

친환경상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성되는 민관협력기구인 ‘친환경상품구매촉진 협의회’를 ‘친환경상품구매촉진 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영역 참여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천YMCA는 지난 3일 ‘이천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이천시여성합창단이 지난달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288만원을 5일 이천시에 전달했다. 공봉애 단장 등 합창단 임원 6명은 5일 이천시장 집무실을 찾아 지난달 가진 '제14회 불우이웃돕기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을 이날 시에 전달했다. 이천시에 따르면, 여성합창단은 지난달 29일 저녁 7시 이천시민대강당에서 이천시소년소녀합창

이천경찰서(서장 이강복)는 지난 3일 서장실에서 승진자 가족들을 초빙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이강복 서장은 정보보안과에 근무하는 정용연 경장에게 경사 계급장을 달아주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근무에 임하여 승승장구하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가정에서도 경찰서에서도 모범적인 경찰관으로 이천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이천경찰서(서장 이강복)는 지난달 29일 이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수) 소속 11명의 단체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강복 경찰서장은 “농민단체장님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로 경찰서가 괄목할만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이 서장은 경찰서 치안현황을 설명하고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순찰

지난 4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나눔으로 소통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9회 2007 경기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7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희망을 비춰주고 소외계층에게 웃음꽃을 실어준 자원봉사 활동의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임해빈)

왼쪽에서 두번째, 자랑스런 조합장상을 수상한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 5일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명의로 수여되는 이 상은 경기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조합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 하고 있다.모가농협 김교환

지난달 27일 마장면 CJ 육가공공장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 중 순직한 윤재희(29) 소방교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이천소방서에서 소방서장(葬)으로 열렸다. 고인의 영정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안상철 소방서장. 영결식에는 윤 소방교의 부모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전국에서 온 1300여 명의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소방교의 어머니는 영

지난 27일 밤 이천소방서 윤재희(남/29세)소방대원이 마장면 덕평리 cj 공장 화재진압활동 중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윤재희 대원의 영정 28일 효자원에 마련된 윤재희 대원의 빈소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와 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편 사고 소식을 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윤 대원의 빈소를

이천지역의 국내 대기업 육가공공장에서 불이나 1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7일 오후 3시40분께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CJ㈜ 제일제당 이천공장 A동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내부 6천925㎡ 가운데 3천여㎡와 햄제품 등을 태워 1억2천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8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

B팀장, 경찰에 부하직원 처벌해 달라…경찰 조사 진행되자 ‘과실이다’ 번복 이천시 공직사회가 상·하급자간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공직기강 해이가 극에 달했다(본보 23일자 1면 보도)는 보도와 관련, 당시 폭행당한 보건소 B팀장이 부하직원의 처벌을 요구하며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는 11월 20일 육본, 야전군 및 항공학교 항공안전 관계관과 관련기관(건설교통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소방 방재청, 경찰청) 안전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7년 항공안전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항공작전사령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항공관련기관 관계자들의 분야별 안전관련 주제발표 및 안전토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