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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법 바꿔 탄소배출 줄인다.
icon 기후자원연구실
icon 2010-04-27 11:00:03  |   icon 조회: 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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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법 바꿔 탄소배출 줄인다.

오늘날 지구온난화현상이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어, 1988년 IPCC 발족, 1994년 “기후변화협약” 발효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범지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BAU BAU(business as usual)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의 자연적인 배출 변화량 대비 30%로 결정한바 있으며, 농업부문도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개발하여 농업 현장에 널리 보급할 필요가 있다.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840 만 CO2톤(2007)으로 산정되어 국가 전체 발생량의 2.9% 해당한다. 이 중 경종부분이 65%, 축산부분이 35%인데, 경종부분 온실가스의 대부분은 벼농사가 차지하므로 벼농사에 있어서 온실가스 감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재배 기술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 할 수 있는 기술로는 물 관리, 볏짚관리, 배수관리, 파종방법, 토양개량제 활용 등이다.

1. 물 관리
벼 재배기간 중 논에 지속적으로 물을 대면 계속된 산화 환원을 통해 메탄 배출이 늘어난다. 따라서 논에 물을 댄 뒤 논 바닥에 실금이 보일 정도로 마르면 물을 얕게 대어주는 간단 관개를 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아산화질소는 27.2% 증가하지만, 메탄 배출은 47.6% 줄일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은 43.8%를 줄일 수 있다.

2. 볏짚관리
벼를 수확한 후, 토양에 볏짚을 되돌려준 처리와 제거한 처리를 비교하면, 볏짚을 제거했을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43.3% 적게 배출 되는 것으로 나타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는 효과가 있었다.

3. 배수관리
배수가 불량한 논일수록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암거배수 시설을 통해 논물을 지하에 매설한 관로나 수로를 통해 배수하면 무암거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8.7%까지 줄일 수 있다.
4. 파종방법
건답직파는 벼 생육초기(약 1개월)에 논토양이 물을 대지 않은 산화상태로 있어 메탄의 배출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건답직파재배 방법의 종류로는 요철골직파, 휴립직파, 평면직파 등이 있으며, 이 중 휴립직파 재배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가 가장 크다. 아산화질소의 발생은 상대적으로 많지만 메탄의 배출량이 적은 휴립직파가 이앙재배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32.0%까지 감축시킬 수 있다.

5. 토양개량제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에 토양개량제를 시용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효과가 있다. 토양개량제에는 규산, 석회, 제올라이트 등이 있으나, 이 중 제올라이트 시용이 효과가 크다. 인공제올라이트 시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은 21.7%까지 줄일 수 있다.
2010-04-27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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