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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대운하 특별법으로 우리이천의 규제완화
icon 이천시민
icon 2008-03-06 16:20:08  |   icon 조회: 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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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거운 감자로 대운하건설이 대두되고 있다. 대운하건설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각 개인이나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이천, 여주 ,충주가 최대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천은 여주만큼 피부로 와 닿는 변화의 바람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대운하가 건설이 되면 여주만 이득을 보지 이천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나 역시도 그래 왔었다.



운하관련기사나 서적을 보고 운하에 대해 좀 더 알기 전에는 나도 또한 그런 생각이 지배적이였다.
그러나 나의생각의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적으로 강이 있고 배가 지나가는 지역이 특혜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대운하를 건설하면 단순히 터미널이나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운하건설로 한반도대운하 특별법이 제정되고 지역에 규제가 완화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배가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이천은 그동안 30년 동안 시달려온 8대악법, 40년동안 강압적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중첩규제로 개발이 미비한 수도권 낙후지역 중 하나 였다.



하지만 이것을 해결할 절호의 찬스가 온 것이다. 대운하건설을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하고 한반도 대운하특별법이 제정된다. 상위법인 대운하특별법으로 인해 그동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8대악법의 규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천은 그동안 8대악법으로인해 하이닉스 같은 첨단 반도체 산업이 자리잡고 있지만 대규모 증축 공장건설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였다. 하지만 이천도 한반도대운하특별법을 통한 규제완화로 하이닉스 증축이 가능해져 첨단산업도시로 개발이 가속화되어 첨단 산업단지개발이 진행 될 것이다.



또 정부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연계, 1천억원대 규모의 대단위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추진된다고 한다. 한국농촌공사 경기도본부는 용수시설이 미진해 영농철마다 불편을 겪었던 이천 백사면과 신둔면, 여주 흥천면 일원 백신지구의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힌바 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물 부족 해결은 물론 수질이 양호한 남한강 용수를 사용함으로 이천의 대표브랜드인 쌀 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다.



이천은 대운하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 이였다. 이천은 강이 흐르고 운하터미널이 들어서지는 않지만 한반도대운하 특별법으로 인해 이천의 발목을 잡던 8대악법을 완화되고 그동안 잠자고 있던 지역발전의 기지개를 켜게 될 것이다.



대운하의 꿈을 현실로 발전시켜 우리 이천이 발전한다면 우리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천에서 태어나고 자랄 우리아이들도 이천을 사랑하고 이천에서 터전을 일구고 살 것이다.


나도 우리이천의 규제가 완화되어 경기도에서 제일가는 첨단도시가 되는 모습에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2008-03-06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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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2 2008-03-06 22:08:00
아사람아 모르면 가만이나 있어 대운하야말로 우리민족이 사는길이야
한민족이 한줄기의물을 먹으므로 진정한 한 민족이 되는것 이라고 알ㄷ지도못하는사람아....

이사람 2008-03-06 17:21:01
이사람 여기 저기 바쁘게 뿌리고 다니시는데..
여보시요, 전국토을 땅 투기꾼들에게 잔치 벌일 생각이요~~
삼면이 바다인 나라 좁디 좁은 반도국가를 다시 동서로 두동강을 낼 요량이요..
택도 없는 사업이니 말도 꺼내지 맙시다.